뉴욕증시, 리먼브러더스 자금 사정 우려에 하락 _돈을 버는 폭죽 게임_krvip

뉴욕 증시는 어제에 이어 신용위기 우려가 이틀째 지속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오늘 뉴욕증권 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어제보다 100.97포인트, 0.81% 떨어진 12,402.8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1.05포인트, 0.44% 하락한 2,480.48을, S&P500 지수는 8.02포인트, 0.58% 내린 1,377.65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증시는 당초 버냉키 연방준비위 의장의 금리인하 중단 시사 발언으로 유가가 하락하고 미국의 공장주문도 예상보다 늘어난 영향 등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리먼브러더스의 자금사정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의 주요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1994년 상장 이후 처음 분기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30억~40억달러의 자금을 수혈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해 신용위기 우려가 다시 커지게 했습니다.